사극풍OST 추천 호랑수월가 원곡자 나래 커버 유주 탑현 침대정령

사극풍의 OST는 단연 안예은의 홍연이 최고지요. 상사화 호랑수월가 심규선의 아라리 송소희 달무리 박혜빈 흉터 어찌 어찌 수 있다면 오연준 벙어리 이정 그대 손 놓아요 인연 이선희 홍광호 발밤발밤 원위 전체 조수미 나가거든 박효신 화신 등 많네요.

 

오늘 제가 소개시킬 곡은 호랑수월가란 곡인데
가사도 좋고 노래방에서 부르기도 좋아요.

 

간단한 가사와 정보 알려드릴께요

 

호랑수월가 가사 

흐르는 저 하늘을 물어 채는 범처럼
태산에 날아들어 숨어드는 새처럼
동산을 뛰고 뛰어가는 강아지처럼
온 산에 풍물 막을 내리네

바람은 지친 끝에 밤에 몸을 뉘이네
별빛은 아뜩하니 은하수를 내리네
차가운 밤하늘에 세상이 젖어가네
그리워 홀로 타령을 하자

흘러가라 사랑사랑아
덧없이 피고 떨어지는 꽃송아
애닯구나 가락 가락아
눈물에 떨어진 별을 헤네

푸른 달아 오랜 고운 내 달아
비친 내 손에 내려다오
은색 소매 내 곁에 두른 채로
한 번만 타는 입을 축여다오

푸른 달아 다시 없을 내 달아
뻗은 손끝에 닿아다오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

고요한 바다 위로 내 노래가 떠 간다
소리도 부끄러워 숨죽이고 떠 간다
달빛에 젖은 몸을 내놓고서 떠 간다
한낮이 비쳐 오를 때까지

달아 달아 애달픈 달아
피었다 이내 숨어 버릴 허상아
시리구나 세월세월아
나날을 헤면서 현을 뜯네

푸른 달아 오랜 고운 내 달아
비친 내 손에 내려다오
은색 소매 내 곁에 두른 채로
한 번만 타는 입을 축여다오

푸른 달아 다시 없을 내 달아
뻗은 손끝에 닿아다오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

서로가자 굽이굽이 쳐가자
하늘에 닿을 너머까지
밤아 가라 훠이훠이 가거라
산 위에 걸린 저 달은 태평가

서로 가자 굽이굽이 쳐 가자
새벽에 닿을 너머까지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
하늘을 보며 그리는 풍류가
손으로 잡을 수 없는 수월가

 

호랑수월가 여러가지 버전(작사 작곡은 상록수)

 

 

1. 원곡(나래)

 

 

2. 커버곡(여자친구 유주)

 

3. 커버곡(탑현)

 

 

4. 커버곡(침대정령)

 

 

호랑수월가 정보와 논란거리

 

한국의 라이트노벨 나와 호랑이님의 드라마 OST
 "랑이의 팔도강산 노래자랑"에 수록된 곡 중 하나
호랑수월가 원곡은 나래ver 이라고합니다.

여자친구 유주(함유주)가 2021년 리메이크했고
탑현도 2022년 리메이크 했네요.

'호랑풍류가'와 기본적인 멜로디는 같지만,

좀더 구슬픈 느낌의 탑현이 부른 노래가 유명하네요.
탑현 본인이 작사/작곡하지 않은 노래지만
호랑수월가라고 치면
탑현 버전이 구글에 뜰정도로 유명해요.

 

근대 본인이 작사/작곡안하고 오리지널인 것 처럼 해서
논란이 많았었네요. 그게 벌써 1년전 일이니까요 !

탑현 호랑수월가 유튜브 뮤직비디오 영상에도 'OFFICIAL M/V'라고 적어 논란이었었나봐요.
그래서 리메이크 M/V로 바꿨네ㅎ

 

라이트 노벨 노래라는 이유로 만만하게 봤나요?
호랑수월가 원곡의 23년 2월 말 조회수는 700만 
유튜버 cover 버전 침대정령버전은 조회수 2500만회 넘음 ! 대박!

 

저는 아이가 불러서 알게됬는데 안예은 느낌? 국안삘도 나고 구슬프니 좋구먼요

 

 

라이트 노벨이란?

Light Novel
줄여서 라노벨

원래 가볍게 읽는 소설이란 뜻이지만,
삽화가 있으며 일본에서 만들어져서인지
애니메이션을 상상할만한 가벼운 이야기가 많아 글로 써놓은 만화라고 하는데
현재는 웹소설로 거의 대체되어가는 듯.